마로의 첫번째 블로그 1인미디어
- maro
- 2016년 4월 21일
- 2분 분량
마로의 첫번째 블로그 1인미디어 이미지모드
첫번째 블로그였던 '1인미디어 이미지모드'를 통해 꿈을 향해 달려간적이 있었답니다.
블로그를 해본적도 없는 시기 2011년 8월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여 2012년에는 누적 방문자 1600만명으로 하루에 보통 10만명이상이 방문했던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이 되었답니다.
블로그를 배운적도 없고, 글을 잘 쓰는것도 아니고...
오로지 그동안 찍어놓았던 사진을 오픈하면서 매일 10개넘는 포스팅을 써왔답니다.
네이버의 알고니즘도 모른 그시절, 무조건 미친듯이 썼을때는 한달에 400개가 넘는 포스팅을 혼자 작업을 하였답니다.
그 원동력은 비즈플레이스란 적은 인터넷 창업전문 언론사에 기획실장으로 근무를 하면서 거기 뉴스꺼리를 기반으로 진행하였다고 지금와 회상해봅니다.

지금도 삶을 살면서 매일같이 글을 쓰고 사진을 찍는 걸 습관적이게 된것이 그당시부터였습니다.
아무튼 혼자만의 작업을 시작을 하고, 하루방문자수가 1명에서 10명, 그리고 100명 1000명이 지나 10000명이 되고, 20000명이 되는 것을 보고, 내가 노력하는 것에 따른 성과가 보이니 힘든줄 모르고 작업을 하였답니다.

하루는 한개의 컨텐츠를 보로 100만명의 방문자가 방문하였고, 덧글이 1000개가 넘는 걸 경험하면서 저는 성장했던 시절이였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컨텐츠가 얼마나 중요하고, 뉴스꺼리중 이슈부분과 분석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당시 경험을 하였습니다.
매력적이라는 말을 그당시부터 참 좋아한 말이랍니다.
매력이 있어야 사람들의 주목을 받기때문입니다.

1인미디어 이미지모드를 운영하면서 하루에 잠을 그당시 3~5시간밖에 못자고 매일 같이 컨텐츠를 만들러 다녔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리 잘 만든것도 아니고, 좋은 것도 아니였지만, 나름 열정을 다해 작업하였답니다.
그만큼의 나에게도 많은 부분이 변화를 주게된 이미지모드블로그였답니다.

하지만 영원한건 없기에 이미지모드블로그는 네이버의 제재를 받게 되었고...
그 이유도 모른채 한동안 이미지모드를 살릴려고 무척애를 많이 썼답니다.
지금도 http://blog.naver.com/imagemode 마로의 첫 블로그를 죽이기 않고 살려놓은건...
글을 쓰고 있지 않지만 그당시의 열정을 느끼고, 내가 무엇을 추구했나?
내가 무엇을 잘못했나를 보기 위함입니다.

어쩌면 1인미디어 이미지모드를 통해서 다시 사진을 시작했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들어 블로그 하는 후배들이나 지인들을 보면...
블로그가 막히면 쉽게 버리는 걸 본적이 있답니다.
이는 그만큼 쉽게 방문자수를 올릴수 있는 방법을 알지만...
상업적으로만 쓰려고 하는 블로그이기에 애착이 덜한 거라 생각이 들었답니다.
또 어쩔수 없는 부분도 이해를 합니다.
세상이 변해 플랫폼은 유행에 따라 변화가 됩니다.
누가뭐라해도 나에게 이미지모드블로그는 누가 뭐라해도 평생 가슴속에 있을듯 합니다.
무조건 사랑을 준 나의 첫 플랫폼이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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